전시 소개
Curating by 시립고덕양로원
2025-09-01 ~ 2025-10-10
인생, 그리고 향기를 담다
삶의 어느 순간, 우리는 문득 깨닫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걸으며, 서로의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주름진 손끝, 깊은 눈빛, 오래된 웃음 속에는
세월이 담긴 이야기와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순간’
그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때로는 나 자신과의 조화 속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 그 찰나의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지금부터 펼쳐질 사진 속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깊고 넓은 의미를 지니는지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잊고 있었던,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순간들도 떠올려보는
설레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